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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전혜빈이 기지를 발휘했다.
1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석모도로 파견된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인 소방 대원들은 모의 훈련으로 빗속에서 모래톱 깊숙히 빠져버린 차량 바퀴를 빼내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남자 대원들이 아무리 삽질을 하고 차량을 밀어도 바퀴는 빠지지 않았다.
이에 전혜빈이 나섰다. 전혜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냥 모래에 빠진 차를 꺼내는건데 남자가 6명이 매달렸는데 차가 안 빠지더라. 그 수많은 남자가, 힘깨나 쓴다는 남자분들이.. 제가 나설때가 됐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전혜빈은 마을로 내려가 도움을 청했다. 대형 트랙터를 발견한 전혜빈은 운전자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혜빈의 기지 덕분에 차량 구조에 트랙터가 투입됐다.
[기지 발휘한 전혜빈. 사진 =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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