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0%대 시청률 회복…상승세 이어갈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시청률 20%대를 회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기황후' 시청률은 20.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9.6%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황후'는 월화극 단독 1위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이 10%대로 하락했지만, 다시 20%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승냥(하지원)이 임신 후 위기에 처해 도주하던 중 동굴에 숨어 홀로 출산을 감행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2%를 기록했으며, KBS 2TV '총리와 나'는 6.5%를 기록했다.

[시청률 20%대를 회복한 '기황후'.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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