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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공서영이 이번엔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14일 M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공서영이 MBC 라디오 FM4U 'FM데이트 강다솜입니다'의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야구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해 온 공서영은 최근 초록뱀주나 E&M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공서영은 MBC '세바퀴' 게스트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동네 한 바퀴'의 MC , JTBC '썰전'의 일일 MC,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 시즌3' 등의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한편,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FM데이트'는 강다솜 MBC 아나운서가 지난 9월부터 DJ를 맡아오고 있다.
하지만 강다솜 아나운서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게 되며, 이후 'FM데이트' 측은 주말 시간대에 가수 박지윤, 메이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 가수 김예림, 모델 한혜진, 걸그룹 시크릿 등 스페셜 DJ를 발탁해 강 아나운서의 빈자리를 메워오고 있다.
[방송인 공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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