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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5·선덜랜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풀럼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지난 12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서 벌어진 풀럼과의 21라운드서 전반 41분 리그 2호골을 터트렸다. 이엉 후반 24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아담 존슨의 골을 도왔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은 선덜랜드는 풀럼은 4-1로 완파했다.
영국 언론들의 칭찬도 이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기성용에 대해 “완벽한 도움을 제공했다”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기성용 외에 베스트11에는 수아레스(리버풀), 아자르(첼시), 아담 존슨(선덜랜드), 콜라로프(맨시티), 베인스(에버튼), 아드리안(웨스트햄) 등이 뽑혔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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