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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연희의 팬들이 모여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촬영장에 약 150인분의 야식과 음료를 선물했다.
14일 '미스코리아'의 경기 양주시 세트장에는 인터넷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이연희 팬들이 보내온 야식 트럭과 카페 트럭이 등장했다.
'미스코리아'를 위해 연일 밤샘 촬영과 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연희의 팬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15일 '미스코리아'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연희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표정과 팬들이 보내온 야식 트럭과 카페 트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야식 트럭에는 "지영이가 쏘면 넘어와?"라는 문구가 카페 트럭에는 "와이키키 카페"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촬영장의 스태프와 배우들을 잠시나마 활짝 웃게 만들었다고 한다.
팬들의 선물에 이연희 역시 감동해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희는 야식 트럭과 카페 트럭 앞에서 직접 스태프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직접 촬영장까지 찾아와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팬들에게 "촬영장에 팬분들의 따뜻한 사랑 전해 받았어요. 고마워요. 힘이 나네"라는 감사 메시지와 직접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미스코리아' 8회에선 4위로 안타깝게 예선을 탈락한 지영(이연희)의 모습과 1위에 올랐지만 마원장의 "네가 마신 거 엿기름 물 맞지?"라는 쪽지를 받아 불안한 모습을 보인 임선주(강한나)의 모습이 보여지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미스코리아'는 15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배우 이연희. 사진 = SM C&C, 이연희 미니홈피]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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