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애프터스쿨 리지가 최근 화제가 됐던 그의 영어실력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주니퍼홀에서는 케이블채널 KBSW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정아, 주연, 유이, 레이나, 나나, 리지, 이영, 가은이 참석했다.
리지는 앞서 지난해 12월 방송됐던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영어실력에 대해 "사실 기본 영어였다. 내가 외국어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조기교육을 받았던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정도의 영어는 아직 기억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내가 보통 학생이었으면 그 정도 영어실력에 '그냥 그런가 보다'할 수 있지만 연예인이 되고 나니 '정말 잘한다, 어디 살다 왔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연은 학창시절 '얼짱'으로 이름을 날린 것에 대해 "당시 순수한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내가 교복이 잘 어울려서 그러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사람들이 학생다운 모습을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에 대해 "중고등학생들은 순수하고 학생다운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화장보다는 민낯 자체로도 예쁘기 때문에 기본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은 애프터스쿨이 자신들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와 더불어 새로운 뷰티 팁을 취재해 시청자들에게 뷰티 정보를 소개하는 신개념 뷰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공개된 뒤 많은 화제를 모아 1월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애프터스쿨.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