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생존 비틀즈'가 재결합한다. 그토록 4명이 재결합하는 걸 보고싶었건만 존 레논과 조지 해리슨은 세상을 떠났고, 남은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재결합 공연을 펼친다.
영국의 연예매체 피메일퍼스트는 폴 매카트니(71)와 링고 스타(73)가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다시 뭉칠 것이라고 1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전설적 그룹 비틀즈의 베이스 주자인 폴과 드러머인 링고는 오는 26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 56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이래 처음으로 둘이 무대에 서는게 현재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란 현지의 지배적 관측이다.
둘은 이번 그래미상의 수상자와 후보자이기도 하다. 폴은 데이브 콜과 크리스트 노보셀릭과 콜라보한 신곡 'Cut Me Some Slack'으로 '베스트 록 송' 부문과 'Live Kisses' DVD로 '베스트 뮤직 필름'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링고는 미국의 음반 아카데미서 주는 '2014 음반 아카데미 공로상(Recording Academy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한다.
지난 2011년 링고 스타는 "우린 좋은 친구다. 우리 둘은 모든 걸 같이 경험했고, 그리고 아직 이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그래미상에는 대프트 펑크, 스티비 원더, 나일 로저스, 패럴 윌리엄스의 콜라보와 메탈밴드 메탈리카와 피아니스트 랑랑의 콜라보도 공연된다. 또한 케이티 페리, 로드, 로빈 씨크, 시카고, 켄드릭 라마르, 이매진 드래곤스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 美 CBS에서 생방송된다.
[폴 매카트니(왼쪽)와 링고스타.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앨범 자켓 사진 캡처]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