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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부상으로 경기를 못 뛰어도 1억 3천만 달러의 계약금을 다 받는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추신수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1370억에 7년 계약이 됐는데, 중간에 선수 생활을 그만 둔다거나 대충대충해도 계약금을 계속 받냐?"는 규현의 물음에 "다 받는다"고 답했다.
추신수는 이어 "부상을 당해 경기를 못 뛰어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도 다 받는다"며 "3할5푼4리를 쳐도 돈을 더 받는 것도 아니다. 잘하던 못하던 딱 계약금만 받는다"고 계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부상으로 경기를 못 뛰어도 계약금을 다 받는다고 밝힌 추신수.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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