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밥차를 선물했다.
16일 '세결여' 제작사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14일 '세결여' 촬영장에 밥차를 대절해 제작진, 배우들에게 점심과 저녁을 대접했다.
이날 이지아는 연일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 삼계탕과 푸짐한 5단 한식 뷔페 등 훈훈한 선물을 전했다. 특히 이번 밥차 선물은 이지아의 세심한 배려가 담겨 스태프들의 감동을 더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에 고군분투하는 모두에게 기운을 불어넣기 위한 건강메뉴를 준비한 것.
이지아가 마련한 영양 삼계탕 점심부터 소고기 불고기와 푸짐한 반찬이 가득했던 5단 한식 뷔페의 저녁 선물을 접한 스태프들은 "오늘은 은수가 NG를 내도 무조건 OK"라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지아는 "추운 날씨에도 드라마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선후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지아는 '세결여'에서 자존감 강한 여자 오은수 역을 맡아 웃음과 눈물, 분노를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세결여'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한 배우 이지아(첫 번째 왼쪽). 사진 = 삼화 네트웍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