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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이 약혼설에 휩싸였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5일(현지시각) 조니뎁(49)과 그의 여자친구인 배우 엠버 허드(26)의 약혼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엠버 허드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이때 엠버 허드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반지가 끼워져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왼손을 숨겼다.
뿐만 아니라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손을 숨겼으며, 차 문을 열어줄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에 타는 등 반지를 들키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니뎁과 엠버 허드는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차례 결별을 하기도 했지만, 재결합해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약혼설이 불거진 엠버 허드(왼쪽), 조니뎁. 사진 = '럼 다이어리' 스틸컷, '랭고' 프리미어 행사]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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