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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조현재와 차예련의 로맨틱 코미디 '여배우는 너무해'가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여배우는 너무해' 배급사 인벤트 디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포스터와 함께 "2월 27일로 '여배우는 너무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여배우는 너무해' 포스터는 두 주연배우의 표정만으로도 유쾌하고도 발칙한 극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특히 안하무인 톱스타 여배우로 분한 차예련의 장난스럽고 새침한 표정과 이에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옴짝달싹 못하고 꽉 잡힌 조현재의 표정이 코믹하게 그려져 극 중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배우는 너무해'는 떴다 하면 스캔들은 기본, '발연기 여신'이라 불리는 톱스타 나비(차예련)와 유학파 출신의 실력파 신예 감독이지만 영화 속 19금 장면으로 유명세를 떨친 홍감독(조현재)이 만나 벌이는 유쾌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이다.
제목으로도 알 수 있듯이 콧대 높은 안하무인에 발연기가 주특기인 톱스타 여배우가 19금 예술영화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두 캐릭터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차예련과 조현재의 연기변신이 눈길을 끈다. 젠틀하고 자상한 매력으로 여심을 뒤흔드는 조현재는 이 영화를 통해 첫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음은 물론 까칠한 허당 캐릭터로의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차갑고 도도한 매력녀로 사랑 받은 차예련은 연기에 '연'자도 모르는 톱스타로 변신해 감춰진 그녀만의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초절정 허당 미녀와 19금 전문 감독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여배우는 너무해'는 내달 27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 포스터. 사진 = 인벤트 디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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