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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천상여자'는 시청률 16.9%를 기록하며 15일 방송분(16.7%)보다 0.2% 포인트 상승,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정(박정철)의 옛 애인 진유(이세은)가 교통사고 직전의 상황에 놓이며 비극을 예고했다.
집에서 동생 선유(윤소이)가 오길 기다리던 진유는 갑자기 들이닥친 태정이 그녀를 밖으로 끌고 나갔다. 태정은 서지희(문보령)와의 결혼을 강력 반대하는 우아란(김청)이 진유의 존재를 알게 된데다 임신사실까지 확인하려 들자 진유의 집으로 부리나케 향한 것.
태정은 진유를 어딘지도 모를 곳에 내려놓고 떠났고, 마침 진유의 진통과 하혈이 시작됐다. 어떻게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진유는 도움을 청했지만 당시 그를 향해 달려오는 트럭 운전사는 하지만 진유를 보지 못한 듯 질주했다.
매회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천상여자'는 1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천상여자' 박정철(왼쪽)과 이세은.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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