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AC밀란이 스페치아에 완승을 거두며 코파이탈리아 8강에 진출했다.
AC밀란은 16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란 주세페 메아자서 열린 스페치아의 2013-14시즌 코파이탈리아 16강전서 3-1로 이겼다. 혼다는 이날 경기서 쐐기골을 성공시켜 AC밀란 데뷔후 2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AC밀란은 스페치아를 상대로 호비뉴와 판지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혼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양팀의 경기서 AC밀란은 전반 28분 호비뉴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호비뉴는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페치아 골문을 갈랐다.
이후 AC밀란은 전반 32분 판지니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판지니는 팀 동료의 로빙 패스를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AC밀란은 후반 2분 혼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혼다는 골문 앞에서 상대 골키퍼가 걷어낸 볼을 왼발로 재차 밀어 넣어 스페치아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스페치아는 후반 45분 페라리가 만회골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AC밀란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혼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