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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용건, 가수 데프콘이 산악인 엄홍길과 도봉산 산행에 나섰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 엄홍길과의 산행에 데프콘을 초대하는 김용건의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산행 당일 세 사람은 서울 도봉산 입구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엄홍길이 산행에 함께 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만남 장소에 나타난 데프콘은 그의 모습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데프콘은 "김용건과 가볍게 산책하는 자리인 줄 알았다. 등산 끝판왕과 같이 산행을 하게 되다니, 영광이지만 가벼운 산책이 아닐 테니 각오해야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겨울 산행기가 공개될 '나 혼자 산다'는 17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산악인 엄홍길, 배우 김용건, 가수 데프콘(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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