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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지숙이 연하의 힙합가수에게 대시받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김지숙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김지숙은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없느냐"라는 질문에 "있었다. 그분은 나보다 한참 연하다. 10살 이상 차이나고,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라며 "나한테 사귀자고 했는데 나보다 너무 어려서 '나한테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내가 마음에 든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알 수 있는 분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연기하는 분은 아니다. 힙합전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때는 나한테 감히 그러는 사람이 없어서 그 사람에 대해 잘 몰랐다. 이후에 그 사람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유심히 봤는데 순수하고 좋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그 연하가 또 만나자고 찾아오면 만나볼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다시 대시한다면 만나도 좋을만한 분인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연하남에 고백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김지숙.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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