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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디오가 직접 작성한 그룹 내 멤버 족보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MBC 공식블로그 M톡에는 지난 9일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멤버 수호와 디오가 작성한 '엑소 족보'가 게재됐다.
당시 방송에서 두 멤버는 "엑소 족보가 꼬였는데 정리 좀 해 달라"는 한 청취자의 말에 멤버 간의 관계에 대해 한참을 설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호와 디오는 이에 그치지 않고, 방송 후 직접 종이에 멤버 간의 서열도를 그리는 열성을 보였다.
서열도에 따르면 1991년생이지만 학교를 한 해 일찍 입학한 수호는 1990년생 멤버들과 친구처럼 지내는 대신, 1991년생 멤버의 반말은 허용하지 않는다.
반면, 1993년생인 타오는 막내부터 맏형까지 관계없이 모든 멤버들과 친구처럼 지낸다. 물론 1994년생인 세훈은 논란의 여지없이 막내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복잡한 멤버 관계도를 직접 해명하고, 해당 내용에 사인까지 덧붙인 엑소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디오(두 번째 왼쪽)와 수호가 작성한 족보. 사진출처 = MBC 공식 블로그 M톡]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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