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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37)과 열애설이 불거진 마고 로비(23)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15일(현지시각) "올랜도 블룸과 마고 로비가 지난 12일 미국 선셋 타워 호텔에서 열린 제 71회 골든글로브 애프터 파티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한 방에서 단 둘이 30분간 대화를 나눴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을 연결 시켜준 사람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거론하며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마고 로비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영화 '더 울프 오프 월 스트리트'를 통해 호흡은 맞춘 뒤 친구가 됐으며, 디카프리오의 지인들과 어울리면서 올랜도 블룸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후 올랜도 블룸과 열애설이 제기된 마고 로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고 로비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디카프리오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고, 잠자리 11초 만에 사정하게 만든 인물로 등장한다.
금발에 섹시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지닌 마고 로비는 호주 출신의 배우다. 관광지로 유명한 퀸즈 아일랜드 골드 코스트 태생이다.
TV 드라마부터 시작해 드라마 '네이버스(Neighbors)'에서 도나 프리드먼 역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어 항공기 기장 승무원 등을 주인공으로 한 ABC 시리즈드라마 '팬 암(Pan Am)'에서 매력적인 스튜디어디스로 등장했다.
또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 '어바웃 타임'에 캐스팅 됐다. 극중 여주인공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의 남자친구(돔놀 글리슨)를 짝사랑하는 샤롯 역을 맡았다.
[올랜도 블룸과 열애설에 휩싸인 마고 로비. 사진출처 =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스틸컷]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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