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민호·정용화·윤두준, 생방중 수다떨다 들통 '방송사고?'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최민호, 정용화, 유두준이 귀여운 방송 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패션매거진 쎄씨 편집장이 출연, 시상에 앞서 해당 잡지의 설명을 하며 꽃미남 MC 3인방인 최민호, 정용화, 윤두준도 커버 모델로 활약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들은 편집장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고 서로 수다를 떨다가 대답을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결국 편집장이 “그렇지요?”라고 거듭 질문을 하자 뒤늦게 “그렇다.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었다”고 어색하게 해명했다.

특히 카메라가 자신들을 비추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소 편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 1부 MC는 샤이니 민호와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았다. 2부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가 진행했다.

또 소녀시대, 인피니트, 엑소(EXO), 비스트, 씨엔블루, B1A4, 샤이니, 씨스타, 2NE1, 포미닛, 다비치, 에이핑크, 로이킴, 크레용팝, 이보영, 이종석, 유연석, 김성균, 소이현, 박보영, 강소라, 박주미 등이 참석했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사진 = JTBC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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