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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연희가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한 본격 합숙생활에 돌입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9회에서는 임선주(강한나)가 아이를 낳은 사실이 드러나 1위에서 탈락, 극적으로 '미스코리아 서울 미'가 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오지영(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지영과 김재희(고성희), 신선영(하연주)이 같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본선 무대에 과연 각 후보들이 어떤 드레스를 입고 나타날 지 관심이 쏠렸다.
이에 제작사 측은 16일 본선 대회의 첫 관문인 드레스 프로필 사진을 찍는 레드카펫 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레드카펫 현장에는 이연희, 고성희 등 미스코리아 후보들부터 이선균, 송선미 등 비비화장품 식구들, 이미숙과 홍지민에 취재 기자 역할과 미스코리아 대회 스태프 역할을 맡은 약 100여명의 보조출연자가 자리했다.
실제 영화제나 시상식 무대를 방불케 하는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라 불리는 ‘미스코리아’ 대회의 레드 카펫이라 불릴만하게 이연희, 고성희의 아름다운 레드 카펫 자태부터 그 외 다른 보조출연자들 역시 레드 카펫 위에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긴장한 듯한 오지영의 모습과 그를 지켜보는 형준, 이런 모습을 분주히 촬영하는 기자들과 넋을 잃고 바라보는 비비화장품 식구들, 마원장, 양원장, 이윤의 모습까지 실제 미스코리아 대회의 모습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 정도였다는 현장 관계자의 전언.
최근 경기 화성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레드 카펫 위 여신이라 불리는 이연희의 모습과 이연희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고성희 등 미스코리아 후보들의 드레스 입은 자태를 볼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남자 스태프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었다고.
특히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 레드 카펫에서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았던 이연희는 이날 역시 스태프와 다른 배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눈에 띄는 아름다운 외모 탓에 덜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연기를 해야 해 오히려 더 고생을 했다는 소식이다.
한편 이연희와 고성희, 하연주 등 미스코리아 후보생들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는 16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10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코리아' 속 레드카펫 현장. 사진 = SM C&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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