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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승철이 밝은 얼굴로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
이승철은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 "아마 우리나라 모든 가수들이 골든디스크 본상을 타고 싶어할 것이라"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승철은 지난 1990년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이승철은 "지난해 '마이러브'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섯번째 본상을 수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승철과 소속사 백엔터테인먼트 측은 코어콘텐츠미디어 측과의 음원저작권 및 정산 문제로 법정 다툼을 예고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승철은 밝은 얼굴과 미소로 팬들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골든디스크 시상식 1부 MC는 샤이니 민호와 비스트 윤두준, 씨엔블루 정용화가 맡았다. 2부는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가 진행했다.
또 소녀시대, 인피니트, 엑소(EXO), 비스트, 씨엔블루, B1A4, 샤이니, 씨스타, 2NE1, 포미닛, 다비치, 에이핑크, 로이킴, 크레용팝, 이보영, 이종석, 유연석, 김성균, 소이현, 박보영, 강소라, 박주미 등이 참석했다.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사진 = JTBC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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