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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별그대' 박해진이 김수현에게 경고했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0회에서는 외계인 도민준(김수현)의 정체를 의심하는 이휘경(박해진)이 천송이(전지현)를 위해 도민준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휘경은 유세미(유인나)를 통해 12년 전 천송이를 교통사고에서 구해낸 사람과 도민준이 똑같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도민준, 천송이가 사는 집으로 향한 이휘경은 도민준과 대면했다.
이휘경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이휘경에게 닮은 사람은 많다고 둘러대는 도민준에게 "나도 상관 없어. 그쪽이 누구든, 정체가 뭐든. 근데 자꾸 우리 송이랑 엮이는 사람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한게 한두가지가 아닌 남자, 정체를 모르는 남자랑 내가 사랑하는 여자랑 있는걸 손 놓고 볼 수 있겠어? 엮이지마. 천송이랑"이라고 말했다.
['별그대' 김수현에게 경고한 박해진.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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