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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수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16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발표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중 주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2일 제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디카프리오가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할지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전 세계를 발칵 뒤집는 희대의 사기극을 다룬 작품으로 실존 인물의 거짓말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골든글로브에 이어 남우주연상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국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 엘런 드제너러스가 MC를 맡은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2일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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