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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일명 '에이미 해결사 검사'로 불리는 춘천지검 전 모 검사를 세 번째 소환했다.
17일 대검은 전 검사를 대검찰청 감찰본부로 불러 에이미가 재수술을 받고 환불받게 된 경위,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와 관계, 최 씨가 연루된 검찰 내사 사건을 알아봐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 등에 대해 추궁했다.
최 씨는 지난해 6월 경찰청, 서울지방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관 기관과 함께 전국의 프로포폴 취급 병·의원 수십 곳에 대한 합동 점검을 할 때 내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 검사는 지난해 에이미에게 "성형수술 부작용 때문에 힘들다"는 말을 듣고 에이미가 수술을 받은 성형외과 병원장 최 씨를 만나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직 검사의 요구에 최 씨는 에이미의 재수술을 진행한 것은 물론,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변상 명목으로 2250만원도 배상했다. 거기에 검찰은 전 검사가 에이미에게 현금 등 1억여 원 상당을 전한 정황까지 포착했다.
이와 관련해 전 검사는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에이미와 연인 관계"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검사는 자신이 전달한 1억여 원에 대해서도 연인 사이에서 빌려줄 수 있는 돈이라고 해명했다.
또 전 검사는 최 씨로부터 자신이 연루된 내사 사건에 관한 이와 관련된 정보와 선처를 부탁받고 이에 대해 알아보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최 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이 최 씨를 고소한 후 '전 검사가 최 원장을 비호해 수사에 진척이 없다'는 취지로 해당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진정한 것과 관련해서도 파악 중이다.
이 과정에서 전 검사가 피해 여성을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체적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검사는 조사를 마치고 서울 구치소로 복귀했다.
[방송인 에이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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