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강산 기자] '매직 키드' 김태술(KGC인삼공사)이 통산 400스틸을 달성했다.
김태술은 17일 안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와의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 시작 4분 만에 동부 이광재의 공을 가로채며 KBL 통산 30번째로 400스틸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전까지 399스틸을 기록 중이던 김태술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400번째 가로채기에 성공했고, 이어진 공격에서 양희종의 득점을 도우며 어시스트까지 추가해 기쁨을 더했다. 김태술에 앞서 통산 400스틸을 기록한 선수는 부산 KT 송영진으로 지난해 11월 8일 KCC전에서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한편 김태술은 올 시즌 2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8.1득점 2.4리바운드 5.5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 중이다.
[KGC 김태술(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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