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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이자 1000만 고지를 앞두고 있는 영화 '변호인'의 주역인 임시완이 대세돌 엑소 박찬열의 바통을 이어받아 '정글' 막내로 합류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김병만,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류담, 오종혁은 폰페이 난마돌을 떠나 코스라에 정글로 향했다.
홀로 폰페이 공항에 도착한 임시완은 "코스라에에서 드디어 멤버들을 만난다"며 병만족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폰페이 공항에 도착한 병만족 또한 "시완이 언제 오는 거냐? 우리 두 번째 스팟에서 만나는 거냐?"라며 새 멤버 시완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
이어 비행기에 올라탄 병만족은 그 안 있는 임시완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이는 임시완도 마찬가지. 알고 보니 병만족과 임시완의 깜짝 비행기 조우는 제작진의 몰래 카메라였다.
임시완과 병만족은 좁은 비행기 안에서 포옹을 나무며 정신없이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임원희의 옆으로 자리를 옮긴 임시완은 "아무래도 저보다 먼저 움직이셨으니까 더 체력적으로 소진이 많이 됐을 것 아닌가. 그래서 체력적인 소모를 더 덜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임시완은 또한 부상당한 오종혁의 손을 매만지며 "손 괜찮냐?"고 물었고, 족장인 김병만에게 "많이 도와달라"고 말하며 살갑게 다가갔다.
[제작진의 몰래 카메라에 당한 병만족.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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