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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이하늬가 미스코리아 답지 않은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이하늬는 가족들을 위해 새벽같이 일어나 참치 샐러드, 오믈렛, 토스드 등을 준비하며 아침상을 장만했다.
그녀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오라버니들을 위해 아침상을 차리겠다”며 능수능란한 솜씨로 자신감 있게 요리를 시작해 금방 참치 샐러드를 만들어내며 ‘이하늬표 아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하늬는 계란을 이상하게 만들며 살짝 엉성한 모습을 보였고, 그런 자신을 못 미더워하는 서장훈에게 오믈렛은 처음이라며 당당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토스트로 만회를 하려고 했으나 뜻대로 잘 되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은 외동딸의 서양식 아침식사에 만족하는 듯 맛있게 먹기도 했다.
그러는가 하면 영어를 어려워하는 조카 산하를 위해 오빠 김구라, 서장훈과 함께 영어 특강에 나선 이하늬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역할놀이를 통한 회화 연습을 알기 쉽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으며 삶에 도움이 되는 실용 영어를 가르쳐주며 이지적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이하늬를 비롯해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이 시골에 사는 부모님과 4박 5일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 MBC ‘사남일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하늬. 사진= MBC]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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