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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불펜투수진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은 19일(한국시각) "텍사스가 좌완 불펜요원 라파엘 페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페레즈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2006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2007년 44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78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듬해 데뷔 후 가장 많은 73경기에 등판, 4승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를 남겼다.
2009년에는 4승 3패 평균자책점 7.31로 부진한 그는 2010년 6승 1패 평균자책점 3.25, 2011년 5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불펜투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2012년 8경기 등판에 그쳤으며 지난 해에는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뒤 시즌 중 방출되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지만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라서지도 못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1승 12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3.64.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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