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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쾌조의 샷 감각을 뽐냈다.
노승열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웨스트 니클라우스 코스(파72. 6924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노승열은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공동 12위가 됐다.
노승열은 10번홀서 3라운드를 시작했다. 10번홀서 곧바로 버디를 낚았다. 12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한 노승열은 후반 1~2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기세를 드높였다. 노승열은 4번홀과 8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선두는 패트릭 리드(미국)다. 리드는 중간합계 27언더파 189타로 단독선두다. 리드는 1~3라운드서 연이어 9타를 줄이는 경이적인 샷 감각을 뽐냈다. 리드는 기준타수에 따른 PGA 투어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5위, 재미교포 나상욱(타이틀리스트)이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4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양용은(KB금융그룹)과 배상문(캘러웨이)은 컷 탈락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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