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코너 '고조쇼', 박성호 원맨쇼 시작됐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콘서트' 새코너 '고조쇼'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새 코너 '고조쇼'에서 박성호의 원맨쇼가 그려졌다.

이날 정범균은 MC로 등장해 '정범균쇼'를 진행했다. 정범균은 이내 고조 할아버지를 소개했고 고조 할아버지는 박성호였다. 박성호는 "내 이름이 고조다. 성이 고씨고 이름이 조라 고조 할아버지다. 오늘 기분이 고조다. 고조 최고조"라고 말했다.

그는 노인정에서 할머니를 꼬시는 모습을 재연하는가 하면 '응답하라 1894'를 언급하며 동학농민운동 등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말솜씨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할아버지가 힙합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웃음을 줬다.

['고조쇼' 박성호.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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