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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태환이 브리즈번 챔피언십대회서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 지엠피는 20일 “박태환이 2014년 전지훈련 도중 치른 첫 대회인 브리즈번 챔피언십대회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 금메달을 따냈다”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서 3분47초42, 자유형 200m서 1분48초0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자유형 100m서는 49초35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서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전지훈련 중이다. 전지훈련 초반이라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당연히 대회기록은 썩 좋지 않았다. 400m 기록은 광저우아시안게임 400m서 세운 한국기록 3분41초53보다 좋지 않다. 200m 기록 역시 광저우아시안게임 200m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 1분44초80보다는 좋지 않다.
박태환은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실전 기록은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 박태환은 2월 말에 열리는 국제대회에도 참가해 전지훈련 성과를 체크할 계획이다. 3월에 귀국할 예정이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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