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재벌가 며느리 이은의 딸이 승마를 즐겼다.
20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세 딸의 육아에 고군분투 하는 샤크라 전 멤버 이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은은 시어머니, 큰 딸 권은(6)과 함께 승마장으로 향했다. 권은은 승마가 익숙한 듯 "오늘은 좀 큰 말 탈래"라고 말한 뒤 자신보다 10배나 큰 말타기에 도전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이은에게 한 번 말을 탈 때 몇 분 정도 타는지, 비용은 얼마인지 물었다. 이은은 "20~40분 탄다. 35000원이다"고 밝혔다. 이에 시어머니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말을 사달라는 손녀의 말에는 이은도, 시어머니도 깜짝 놀랐다. 이은은 "깜짝 놀랐다. 말을 사달라는데. 이게 얼마 짜린데"라고 고백했다.
시어머니 역시 "자기 엄마가 사달라는 거 다 사준게 아닌가. 어떤 때는 그게 불만스럽다. 혼을 내야 하는데 가만히 같이 있으니까 그게 좀 답답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은의 남편은 프로골퍼 권용 씨로 70만 평 골프 리조트의 상속자다. 시아버지는 1980~1990년대 신도시 개발 당시, 레미콘 사업 등 국내 굴지 건설사업을 주도했던 리조트 그룹 회장이다.
[승마 즐긴 이은 딸.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