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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레인보우 블랙(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선 레인보우 블랙의 스페셜 앨범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김재경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분위기는 어땠나”라는 질문에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노출이 조금은 많은 의상을 입었었는데 마음은 편했다. 옷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현장에 저희 식구들밖에 없었고 남성 스태프 분들은 다 나가 계셔 주셨다. 편하게 해서 영상이 잘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아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팀 내에서 청순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섹시함이랑은 거리가 있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남녀노소 많이 꼬셔보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컴백 콘셉트에 대해선 “섹시한 걸 해 보고 싶어서 회사에 계속 졸랐다”라며 “유닛을 비롯해 여러 가지 콘셉트를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는 게 레인보우만의 특징이자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매 콘셉트마다 새롭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차차’는 뮤지션 윤상과 이스트포에이(East4A)가 작곡했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신나는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곡으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아트디렉트팀 ‘디지패디(DIGIPEDI)’가 맡았으며, 동화 ‘황금알을 낳은 거위’를 재해석해 예뻐질수록 아름다운 보석을 토해낸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코르셋, 가터벨트, 씨스루 등 파격 아이템을 변형해 특별 제작한 무대 의상이 돋보인다.
한편, 레인보우 블랙은 21일 케이블채널 SBS MTV ‘더 쇼’를 통해 첫 컴백 무대에 오른다.
[걸그룹 레인보우 블랙.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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