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의 컴백에 국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미권 음악사이트 빌보드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싸이의 컴백에 대해 언급하며 ‘싸이가 새 뮤직비디오에 스눕독과 지드래곤을 동원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지난 2012년과 2013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케이팝(K-POP) 왕의 귀환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스눕독이 싸이의 새 LP에 참여했으며, 스티븐 타일러 역시 피처링 가능성이 있다. 2월에 만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앞선 싸이의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와 ‘젠틀맨’의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을 언급, 싸이 뮤직비디오에서 카메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싸이는 지난 14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스눕독, 지드래곤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이는 싸이와 지드래곤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공개됐는데, 싸이와 스눕독이 한국 중년 여성을 안고 불루스를 추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깜짝 스포일러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까지 고조됐다.
한편, 싸이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 만큼 컴백 준비는 어느 정도 진전이 된 상태다. 내달 컴백할 가능성이 높다.
[가수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