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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가연(41)이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심경을 고백했다.
김가연은 21일 페이스북에 "부탁이 있어요. 요환 씨 오늘 마지막 토너먼트 일정 있습니다. 토너먼트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요환 씨 경기에 관련해서는 예민한 성격이라 집중력이 분산 되게 하고 싶지 않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한국 가는 비행기 타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는지 말 안 할 겁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가연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가연, 임요환이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 법적 부부인 상태"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예인 게임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이어왔다.
이들은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가연(왼쪽), 임요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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