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의 유소년팀이 2014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 아이파크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울주 군수배 전국 중학교 축구 스토브리그’에서 15세 이하(U-15) 팀의 중등 3학년팀과 중등 2학년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간절곶과 온양구장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중학교 학년 별로 팀을 나누어 한 클럽에서 총 3팀이 참가해 각 학년별 최강자를 가렸다. 방학기간 동안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새해 첫 대회에 부산 유소년팀 신라중 뿐만 아니라 포항 유소년팀 포철중 그리고 전국에서 총 18개 팀이 참여해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부산 U-15의 3학년 팀과 2학년 팀은 나란히 10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1학년 팀은 6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우승을 놓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신라중은 고병운 감독의 최우수 감독상 수상을 시작으로 3학년 최우수 선수상은 신라중의 박경민, 2학년 최우수 선수상은 신라중 강구태가 수상하며 기쁨을 더했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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