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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장동형이 '허세남'으로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지난 여름 부산편을 시작으로 수원, 인천을 거쳐 6개월의 대장정 끝에 마침내 서울 강남 소방서에 입성한 연예인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혁은 엉겁결에 신입 소방대원 6명의 멘토가 됐다. 장동혁은 이들을 지휘하며 온갖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시도 때도 없이 불러들여 장난을 치기도 했고 출근 직후 "바람을 쐬게 해주겠다"고 말하며 돌아다녔다.
특히 하강 레펠 훈련을 본 후 "난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데 로프가 없어 커튼을 타고 내려갔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동혁은 "포용력은 부러웠지만 '지가 뭔데'란 생각이 들었다. 지나 잘하지"라고 말했고, 박기웅도 "그가 멘토가 되는 그림은 너무 웃기다"라고 놀렸다.
[SBS ‘심장이 뛴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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