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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이 새로운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3D'에는 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 채리나와 배우 손호준,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 제이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이상민은 "이제 빚은 거의 해결했고 10% 정도 남았다"며 재산상황을 공개했다.
이어 이상민은 "내가 1994년에 데뷔했고, 이후로 2003년까지 10년은 하는 일마다 다 잘됐다. 그런데 2004년부터 2013년까지는 뭘 해도 안 되더라. 10년 주기로 일이 풀리는 것 같다"라며 나름의 분석을 고백했다.
이상민은 "그래서 내가 미루다 올해 하려는 일이 애플리케이션 사업이다. 이게 국민앱이 될 거라 믿는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이상민의 말에 MC 신동엽은 걱정스런 표정을 지으며 "제발 잘됐으면 좋겠다. 이러다 10년 뒤에 방송에 나와서 '내가 10년은 잘됐는데, 20년이 안되더라'고 말을 하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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