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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강호동이 서지석의 진행 욕심을 견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박진영, 강호동, 서지석, 줄리엔강, 김혁, 이혜정, 최강창민, 존박, 신용재는 대전 드림팀과 농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팀원들이 1월 1일 녹화에 불만을 품으며 부모님보다 팀원들을 먼저 봤다고 토로하자 "나는 아내가 있고 김혁과 줄리엔강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혁을 이끌고 카메라 앞에 선 서지석은 그에게 "여자친구에게 한 마디 해라"라고 말했고, 이를 목격한 강호동은 "조만간 베어내야겠다. 5분 모니터 했는데 네가 진행 욕심이 있더라"라고 견제했다.
강호동은 이어 "진행 욕심을 가지면 안 된다. '나도 진행 해 볼까?'라고 생각하면 베어져 나가는 거다"라고 덧붙였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지석진은 "그럼 다시 들어오는 걸로"라며 연출 욕심까지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체능 팀은 대전 팀에게 39:45로 패했다.
[서지석의 진행 욕심을 견제한 강호동.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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