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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가연이 임요환의 '마카오 포커컵' 8위 소감을 전했다.
김가연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5일간의 마카오컵 토너먼트 일정이 끝났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첫출전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이 안했는데… 그래도 시작의 가능성을 보았고… 도전의 의지가 더 불타오르는 계기도 되고… 홀덤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해준거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선수의 자국민이 모여서 응원하는거 보니깐 부럽더라고요. 한국에서의 인식이 바뀔 수 있다면 응원 하는 분들도 더 많아지고 진짜 좋을거 같아요"라는 바람을 전했다.
또 "요환 씨는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눈에서 레이저 나오도록 눈빛이 매서워졌네요"라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임요환을 대신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임요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가연은 자신의 어깨를 감싼 임요환과 함께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해 법적으로 부부인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연예인 게임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사랑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결혼설이 불거졌을 당시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지만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전 프로게이머이자 포커 플레이어인 임요환은 처녀출전한 '마카오 포커컵'에서 파이널 테이블까지 진출, 235명 중 8위를 차지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오른쪽). 사진 = 김가연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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