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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포수진을 보강했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포수 미겔 올리보(36)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올리보는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참가해 다른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올리보는 2002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플로리다 말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여러팀을 돌아 다녔다.
2009년에는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타율 .249 23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수비형 포수지만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이 145개에 이를 정도로 장타력도 갖추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으로 33경기에 뛰며 타율 .203 4홈런 9타점에 그쳤다.
흥미로운 점은 4홈런 중 하나를 류현진을 상대로 때렸다는 것. 올리보는 지난해 5월 12일 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7회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마이애미는 올리보의 홈런으로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이제는 상대팀이 아닌 동료로 만나게 됐다.
다저스는 기존 A. J. 엘리스, 팀 페데로위츠에 올리보까지 영입하며 한층 더 안방을 강화하게 됐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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