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고현정 소속사와 한달만에 계약해지 '전소속사 품으로'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고준희가 현 소속사와 한달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전 소속사로 돌아갔다.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고준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했다. 이전에도 함께 일을 했기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됐다. 고준희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지난해 12월 고현정과 조인성이 소속돼 있는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한달 만에 계약을 해지, 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로 다시 돌아갔다.

이와 관련, 고준희 전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고준희와 서로 가고자 하는 방향이 달라 대화를 나눈 뒤 최종적으로 계약해지를 하기로 했다. 서로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어떻겠나 해서 원만한 합의 끝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준희는 영화 '결혼전야' 개봉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배우 고준희. 사진 = 마이데일리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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