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부산협객 박현우, "패배는 없다…우승까지 갈 것"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부산협객의 힘을 선보인 박현우가 1대1 서바이벌에서 승리를 거뒀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는 최종 팀원 선발을 위한 1대1 서바이벌 배틀이 진행됐다.

도전자 중 절반이 탈락하는 엄혹한 대결. 그 중에서도 눈에 띤 것은 목포 출신 도전자 최부용과 부산 출신 도전자 박현우의 한 판 승부였다.

경기 초반부터 진행된 치열한 신경전 속에서 최부용은 먼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는 등 강한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승리한 것은 박현우였다.

박현우는 안면 파운딩을 가하며 지속적으로 최부용을 압박했고, 그 결과 무리 없이 승리를 손에 쥐었다.

경기 후 박현우는 "진다는 건 생각한 적도 없다. 우승까지 가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박현우. 사진 = XTM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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