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별그대' 11회 예고편에서는 천송이(전지현)가 도민준(김수현)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도민준에게 먼저 고백한 천송이는 "내가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그렇긴 한데 나 대한민국 미혼 남자들이 연애하고 싶은 여자 1위였어. 그런 내가 너한테 그 어떤 말을 했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정말 내 대답이 듣고싶어서 여기까지 온거야?"라고 물었고 천송이는 "아니 같이 있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도민준은 "같이 늙어간다는건 어떤 느낌입니까"라고 질문하며 자신의 별로 돌아가야 하는 아픔을 드러냈다.
또 도민준은 이휘경(박해진)에게 "네가 좋아하는 여자면 네 방식으로 그 여자를 지켜. 천송이를 네 형으로부터 지켜"라고 경고했다. 천송이 목숨을 위협하는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의 악행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이후 도민준에게 경고를 받은 이재경은 "누가 감히 나한테 명령을 해"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재경 비서(이이경)는 도민준 집에 숨어 들었다.
또한 이재경은 도민준에게 "네가 천송이 옆을 너무 자리 지키고 있으니까 다른 방법을 찾았어. 어떻게 할래? 선택해"라고 섬뜩하게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별그대' 11회는 22일 밤 10시 방송된다.
['별에서 온 그대' 11회 예고편. 사진 = SBS '별그대' 11회 예고편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