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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민수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윤민수는 22일 오후 방송된 '두시의 데이트'부터 DJ로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이날부터 24일까지 3일간 휴가로 자리를 비운 DJ 박경림을 대신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윤민수는 "너무 긴장된다"는 짧은 소감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의 초반부에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의 진행을 돕기 위해 함께 하는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윤민수는 거듭 긴장된 마음을 토로하며 "사실 내가 DJ 박경림과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 그런데 박경림이 아들 윤후에게 용돈 3만 원을 줬다. 윤후가 그것만 안 받았으면 내가 DJ 수락을 안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자리를 비운 DJ 박경림을 대신해 방송인 김성주, 윤민수, 가수 문희준, 은지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가수 윤민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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