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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홍대광과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이 ‘홍홍 브라더스’를 결성했다.
홍대광은 23일 소속사 CJ E&M을 통해 22일 발매된 EP앨범 ‘더 실버 라이닝(The Silver Lining)’ 타이틀곡 ‘답이 없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홍종현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홍대광과 홍종현은 ‘남양 홍씨’라는 공통 분모로 현장에서 급격히 친밀해졌다는 후문. 홍종현은 “홍대광의 신곡 ‘답이 없었어’를 듣고 올 겨울 누구나 공감할만한 곡 제목과 노랫말이 인상적이었다”며 “9개월만에 컴백을 축하하며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 뮤직비디오 촬영은 지난 12월 경기도 모처 호숫가에서 진행됐다. 촬영 중간 예상치 못했던 눈이 내리며 오히려 노래와 뮤직비디오에 정취에 맞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이 날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깊은 눈빛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홍종현은 대사 없이 표정과 움직임만으로 캐릭터를 표현, 스태프들의 갈채를 받았다. 홍대광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고 현장을 수사하는 형사로 깜짝 까메오 출연에 나섰다.
특히, 이날 홍대광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손수 60인분의 따뜻한 라떼를 준비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홍대광은 ‘답이 없었어’의 음원 차트 인기에 대해 “신곡 ‘답이 없었어’ 공개 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다”며 “지난 9개월 간 노력을 알아주셔서 감사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홍홍 브라더스' 홍대광(오른쪽)과 홍종현,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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