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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연정훈이 케이블채널 KBS N과 홍콩 최대 민영 방송사 TVB가 공동 제작한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KBS N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 N이 홍콩 최대의 명절인 춘절을 맞이해 TVB에서 기획한 아시아 글로벌 드라마제작에 공동제작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향후 중화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며 글로벌미디어그룹(TVB)과 협업을 통해 제작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22일 홍콩 TVB City에서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 4개국 공동제작사와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사랑의 순간(A time of love)'이란 제목의 이 드라마는 총 4편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한국을 비롯한 4개국의 국경을 넘나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편 주연을 맡은 연정훈은 홍콩의 종가흔과 호흡을 맞춘다. 홍콩의 상류계급 출신과 한국 개인교사 간 펼쳐지는 달콤한 로맨스 스토리로 서로 다른 문화차이를 사랑으로 극복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사랑의 순간'은 국내에서 오는 2월 KBS Drama 채널과 KBS W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연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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