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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가 연장을 결정했다.
‘세결여’ 측 관계자는 2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연장을 하는 것이 맞다. 23일 전체 대본 리딩이 있었는데 배우, 작가, 감독님 최종적으로 연장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방송 초반 연말 방송 때문에 1회 결방된 적이 있었다. 당시 한번 결방되고 나서 1회 정도는 더 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이야기가 내부적으로 조금씩 나왔다”며 “이에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하고 시청자들이 보기에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보자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소치 올림픽 때문에 또 한 번 방송이 결방된다. 이런 여러 가지 사항 때문에 연장 이야기가 나왔고 내부적으로 협의를 계속 해왔다. 8회 정도 연장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세결여’는 32부작으로 기획됐다. 하지만 8회 연장으로 총 40부로 마무리 하게 됐다. 오는 3월중 종영될 예정이다.
[‘세결여’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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