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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의 이끼가 새로운 복선으로 떠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별그대’의 새로운 복선과 관련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극중 도민준(김수현)의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식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 9회에서 도민준이 아플 때 이 식물은 시들었었다. 하지만 도민준의 회복 후 다시 살아났다. 이에 해당 식물이 도민준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후 23일 방송된 12회분에서는 해당 식물에 이끼가 포착됐다. 네티즌들에 의하면 이끼(선태식물)는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군. 때문에 시청자들은 해당 이끼가 지구에 적응하는 최초의 외계인 도민준을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을 제기했다.
한편 SBS ‘별에서 온 그대’ 13회는 오는 29일 방송된다.
[‘별에서 온 그대’ 이끼.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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