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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배우 송강호가 봉하마을을 찾은 뒤 방명록을 남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송강호와 영화 '변호인' 관계자들과 봉하마을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송강호가 방명록에 남긴 글귀가 공개됐다.
봉하마을을 방문한 사진 속 송강호는 '변호인' 관계자들은 검은색 옷을 차려입고 엄숙한 표정으로 걷고 있다. 또 방명록에는 사인과 함께 '영광이었습니다. 영화 변호인 영화배우'라고 적혀 있다.
송강호는 곽도원, 양우석 감독, 제작사 위더스필름의 최재원 대표 등과 함께 23일 봉화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했다.
한편 송강호는 고 노무현 대통령과 부림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 '변호인'에서 송우석 변호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한 해 20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라는 기록을 새로 썼다.
'변호인'은 정식 개봉 3일(전야 개봉 포함 4일) 만에 100만, 5일(6일) 만에 200만, 7일(8일) 만에 300만, 10일(11일) 만에 400만, 개봉 12일(13일) 만에 500만, 14일(15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 17일(18일) 만에 700만 관객, 19일(20일) 만에 800만, 25일(26일) 만에 900만, 32일(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사상 9번째로 천만영화에 등극했다.
[봉하마을을 방문한 송강호의 방명록.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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