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최진혁, 영업 위해 여자 신체접촉도 뿌리치지 못해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응급남녀' 최진혁이 영업을 위해 여성의 스킨십도 뿌리치지 못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에서는 가정의 위기를 맞은 오진희(송지효)와 오창민(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안의 반대에도 진희와 결혼을 강행한 창민은 결국 집안에서 어떤 도움도 받지 못하게 됐고, 다니던 의대도 그만둬야 했다.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깊은 갈등을 겪었고, 진희는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얻었다. 그럼에도 진희는 이혼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에 힘썼다.

제약회사에서 약을 파는 영업에 뛰어든 창민은 의대 후배의 도움으로 병원장을 찾았고, 회식자리에서 만난 병원장의 끈질긴 스킨십도 영업을 위해 뿌리치지 못했다.

그때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본래 갖고 있던 심장질환이 도지고 자신의 일상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됐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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